(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K리그2 플레이오프의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서울이랜드와 경남FC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을 앞두고 있다.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9월 21일(수) 19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경남FC와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서울 이랜드 FC는 승점 42점으로 7위를 기록, 승점 48점으로 5위에 위치한 충남아산 그리고 승점 47점으로 6위에 기록한 경남FC와 함께 5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 구도 속 이번 경남FC와의 맞대결은 플레이오프권 경쟁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정정용 감독 부임 후 경남FC 상대 10경기 4승 5무 1패를 기록하며 설기현 감독의 경남FC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 이랜드 FC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상대 전적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경남FC를 상대로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지난 7월 이재익 선수가 동아시안컵 대표팀에 소집됨에 따라 27R, 28R가 리그 후반부로 연기되면서 공교롭게도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팀인 충남아산과 경남FC를 상대로 한 번씩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 이랜드 FC는 두 팀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홈 4연승 및 플레이오프 진출 도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8라운드 경남FC전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구단 전화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서울이랜드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