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김원장(김갑수 분)과 김집사(정호빈 분)가 5세 유아와 욘사마로 변신했다.
19일에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김원장은 드라마에 빠져있는 김집사에게 나잇값을 못한다며 망신을 줬다.
이에 기분이 상한 김집사는 반항을 하기 시작했고 태풍(진이한 분)은 이를 아동심리치료에 근거해 제3의 사춘기로 보고 치료 방법을 찾았다.
태풍은 치료의 1단계인 칭찬요법, 2단계인 징계 꾸중 요법을 썼지만 모두 실패하자 3단계인 정서교류 치료에 돌입했다.
이에 태풍은 김집사가 가장 좋아하는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데려가 직접 욘사마로 변신해 정서적 교류에 성공했다.
또 김원장은 태풍의 상상속에서 김집사보다 더 나이값을 못하는 5세 유아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집사와 태풍이 배용준과 똑같은 머리모양과 의상을 입고 나온 것, 양 볼을 빨갛게 칠한 채 젖병을 물은 김원장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 = 김갑수 정호빈 ⓒ MBC 몽땅 내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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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