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경원대학교와 가천의과학대학교가 '가천대학교'로 통합된다.
양 대학을 '가천 대학교'로 통합한다는 내용의 통합안이 18일 교무위원회와 대학평의원회를 통과해 19일 통합추진위원회에 상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3월 두 대학이 통합되면 경희대, 한양대에 이어 수도권 3위 규모로 올라선다.
이길여 경원대 총장은 "국내에서 이 정도 규모의 통합은 처음" 이라면서 "연간 200억원씩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해 2015년 이내 15대 사학, 2020년 이내 10대 명문 사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원대는 성남 캠퍼스 명칭을 '경원 캠퍼스'로 정해 '경원'이라는 이름을 이어갈 방침이다.
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