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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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노래 부르고 싶은데 '음치탈출은 불가능?'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4.20 18:57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음치 사례자들이 참여한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2 '생생 정보통'에서는 음치 사례자들을 통해 음치 탈출을 위한 방법들을 공개했다.
 
음치 사례자 최진만(28)씨는 중학교 시절 선생님으로부터 음치 판정을 받았다며 그간 고충을 털어놨다.
 
최진만씨의 중학교 동창도 "중학교 합창시험 때 진만이 보고는 그냥 입만 벙긋거리라고 했다"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두 번째 음치 사례자인 장슬기(22)씨 또한 음치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아이유의 '좋은날'을 불러주며 방송 스태프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음치치료 전문가들은 대부분 음치들은 음정 박자를 맞추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며 노래를 잘 듣고 따라 부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진만씨와 장슬기씨가 찾은 음치클리닉의 원장도 꾸준한 복식 호흡 연습과 폐활량 늘리는 연습 그리고 자신의 소리를 정확히 듣고 노래를 부르는 연습을 하다보면 충분히 음치 탈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리공학연구소 배명진 소장도 "음치들은 대부분 후천적인 경우가 많다"며 충분히 음치 탈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진 = ⓒ KBS2 '생생 정보통' 캡처]

이상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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