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하반기 기대작으로 불리던 ‘갓삼국’이 사전 다운로드르를 진행한다.
19일 ‘아이스버드 게임즈(IceBird Games)’는 삼국지 게임 ‘찐 맛집’을 표방하는 모바일 RPG 기대작 ‘갓삼국’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오는 20일, 사전 다운로드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주요 앱마켓을 통해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스버드 게임즈 측은 오는 9월 20일,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하며 게임을 접할 유저들에게 완벽히 검증된 중원의 삼국지 세계관과 분위기를 심취시킬 대형 삼국지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할 방침이며, 곧바로 9월 21일 오전 10시에 맞춰 국내 정식 서비스 오픈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사전 다운로드는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갓삼국’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는 게임 전용 페이지에서 ‘설치하기’ 버튼만 클릭하면 가능하다. 오는 21일 10시, 서버 오픈과 동시에 게임 플레이를 곧바로 즐기고 싶거나, 스타트 대시를 한시라도 빠르게 실행하고 싶은 유저는 이번 사전 다운로드를 통해 게임을 미리 내려받기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사전 다운로드 및 9월 21일 10시부터 국내 서비스가 사전에 예고된 갓삼국은 아이스버드 게임즈에서 지난 2020년 선보인 찐삼국의 정식 차기작으로, 인기 드라마 ‘풍기낙양’과 ‘장안십이진’을 집필한 작가 ‘마보융’이 스토리를 집필하고, ‘고스트 오브 쓰시마’로 유명한 작곡가 ‘우메바야시 시게루’가 BGM 분야를 담당하며 게임의 무대인 삼국지 세계관을 제대로 살려낸 RPG 프로젝트이다.
홍보모델 겸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배우 ‘이정재’가 추천하는 갓삼국은 최근 사전예약 신청자 수 100만 명을 정식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클래식 게임 마니아층, 그리고 신규 RPG를 찾고 있는 유저들 사이에서 하반기 삼국지 라인업 중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다.
게임 타이틀명으로 활용한 ‘갓’이라는 이명에 부응하고자 현지화에도 공을 기울였다. 대표적으로 ‘오징어 게임’ 속 목소리 주인공인 전영수 성우가 갓삼국 튜토리얼과 마초의 여동생이자 스토리 진행에 주요 캐릭터로 자리할 ‘마운록’의 인게임 더빙에 참여해 전체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6년이라는 오랜 기간 개발 기간 동안 스토리와 사운드 등 게임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골격부터 현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그려낸 그래픽에 이르기까지 최대급 볼륨을 갖춘 게임성을 통해 삼국지 마니아층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아이스버드 게임즈 측은 오는 9월 20일, 23시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청자에게 보물지도와 원보 200개, 그리고 원하는 무장이 나올 때까지 계속 뽑기를 이어 나갈 수 있는 ‘뽑기 호부’ 2개 등 3만 원 이상의 값어치를 지닌 아이템을 지급하며, 별도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5와 최신형 갤럭시 스마트폰, 제네시스 승용차를 선물할 계획이다.
사진=아이스버드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