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앤디가 대식좌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남아공 아빠 앤디와 딸 라일라의 나들이가 그려졌다.
이날 앤디는 라일라를 데리고 시장 안 국밥집을 방문했다. 앤디는 국밥에 공깃밥 3개를 시켰고 이에 MC 김나영, 장윤정은 "공깃밥 3개 쉽지 않은데, 국이 모자라겠는데"라며 놀라워 했다.
이에 앤디는 "저 좀 많이 먹는다. 보통 라일라는 밥을 잘 못 먹으니 한번 먹을 때 많이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먹음직스러운 수구레 국밥이 나왔다. 김나영은 "외국인들은 선지 잘 안 먹죠?"고 물었다.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는 먹는다. 튀겨서 먹기도 하고 고기로도 먹는다"고 설명했고 앤디도 "아프리카에서도 잘 먹는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