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차현승 좋아하네' 댓글에 정색+발끈 "제가요??"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선미가 차현승을 좋아한다는 댓글에 발끈했다. 

선미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네?", "네?????", "제가요????? 그런 의미로 쇼터뷰 차현승편 한번 더 봅시다"라는 멘트와 함께 댄서 차현승을 태그했다. 

선미가 캡처한 사진에는 '선미는 마음이 있는 듯..", "선미 언니가 호감이 있으신 것 같은데. 그러다 진짜 잘 되셨으면", "선미는 좋아하네 보니까", "둘이 확실히 뭔가 있음", "선미님은 현승님한테 약간 호감 있는 듯", "선미가 차현승 좋아하네", 선미가 좋아하는 것 같은데?"라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담겨 있다. 

차현승은 자신을 태그한 선미에게 "이 녀석.. 날 너무 좋아하네"라는 멘트와 함께 스토리를 남겼고, 선미는 또다시 "으"라며 답장을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선미는 지난 15일 유튜브 '선미의 쇼!터뷰'를 통해 '차현승은 선미를 여자로 느낀 적이 있다? 없다? 해명과 고백이 난무한 비즈니스(?) 토크'를 주제로 차현승과 이야기를 나눴다. 

차현승은 선미와 자신이 사귀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나는 그런 것도 들었다. 안무 수위가 세니까 몇 년을 같이 했는데, 이미 사귀고 있는 거거나 아니면 내가 취향이 다른 쪽일 거일 거라고. 그래서 얘가 맨날 '연애 좀 하라'고 하는데, 내가 연애 못 하는 건 어느 정도 네 탓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선미는 "그런 소문이 있는 김에 오빠는 선미를 여자로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없다?"라고 질문하자, 차현승은 고민 없이 "없다"며 "진짜 말 안 듣고 뺀질대는 말괄량이 동생 같다"고 답했다. 

사진 = 선미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