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김부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17회에서는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배우들과 함께 소셜팜 봉사활동에 나선 다니엘 헤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매니저는 다니엘 헤니에게 "네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 챙겨왔다"라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김부각?"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어쩌다가 김부각에 빠지셨냐"라는 물음에 매니저는 "저희 직원 중에 어머님께서 직접 김부각을 만들어서 가져다주셨었다. 너무 맛있는 거다. 그래서 다니엘 헤니에게 줬더니 사랑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기가 먹어본 스낵 중에 가장 맛있다고 한 봉지를 다 먹었다"라며 설명을 더했다.
다니엘 헤니는 "미국에서는 왜 없을까? 잘 될 것 같다"라며 계속해서 김부각 먹방을 이어갔다.
스튜디오에서 다니엘 헤니는 "선물 가져왔다"라며 김부각을 꺼냈고, 출연진들은 기뻐하며 박수를 쳤다.
조나단은 인생 처음으로 김부각을 먹는다며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잘 만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영자는 "어머님이 다니엘 헤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라며 감탄했다.
전현무는 "너무 고소하다"라며 계속해서 김부각을 먹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양세형은 "파김치에 이어서 김부각 쇼를 하고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나단은 "맛있는 걸 할 때 JMT라고 하는데 다른 표현이 있냐"라며 다니엘 헤니에게 질문했다.
다니엘 헤니는 "약간 젊은 사람들이 '리짓'이라고 한다. 'LEGIT'. '이거다. 이거 진짜다'라고 할때 쓴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