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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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양어장 정체 밝혔다…"방사능 폐수 방류하려고" (빅마우스)

기사입력 2022.09.17 22:32 / 기사수정 2022.09.17 22:3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임윤아가 양어장의 정체를 알게 됐다.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최종회에서는 박창호(이종석 분), 고미호(임윤아)가 악의 축 최도하(김주헌)를 응징하기 위한 각개전투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창호와 최도하가 시장 후보 TV토론회에 참여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고미호는 제리(곽동연)과 함께 양식장을 급습했다. 고미호는 "여기 책임자 누구냐"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책임자에게 "이렇게 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라며 물을 건넸다.

이어 "물좀 드시고 진정부터 하셔라"라고 말했고, 책임자는 "당신들 누가 보낸거냐"라고 물었고, 이후 물을 마셨다.

고미호는 "보낸 사람 없다. 궁금한 게 있어서 알아보러 왔다"고 말하며 "이 양어장 MK화학하고 어떤 관계냐"라고 질문했다.



책임자는 "MK 화학이랑 우리랑 무슨 관계가 있다고 이러시는거냐"라고 답했다. 고미호는 "양어장에서 끌어다 쓴다는 그 지하수"라며 말을 건넸고, 책임자는 "그게 화학공장에서 나온 물이래요? 누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고미호는 "그렇게 말한 사람 아무도 없는데"라며 "화학공장에서 나온 물이라고요?"라고 되물었다.

책임자는 "말 그대로 땅속에서 끌어다 쓰는 물이다. 식수다 식수"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고미호는 "그럼 괜찮겠네요. 이거 그 지하수 떠온 건데"라고 이야기했다. 

책임자는 자신이 마신 물이 지하수라는 말에,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119 구급차 불러라"라며 헛구역질을 했다.

고미호는 "식수라면서요"라며 "이건 집에서 가져온 물이고 이게 그 지하수 물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책임자는 민망해했고, 고미호는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이거 진자 마시게 될 거다"라며 압박을 가했다.

그러자 책임자는 "정제하는 과정에서 폐수가 발생하는데 거기에 다량의 방사능 물질이 섞여있다. 양어장은 오염된 폐수를 바다에 버리려고 눈속임 용으로 만든 거다"라고 실토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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