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삼국지 전략판’이 신규 PK 시즌 ‘흥사벌란’을 선공개한다.
16일 쿠카 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삼국지 소재의 시즌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 ‘삼국지 전략판’이 대형 GVE 던전 여포 시나리오 신규 PK 시즌 ‘흥사벌란’을 미리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규 PK 시즌 ‘흥사벌란’에서 이용자는 호로관에 주둔하는 여포에 맞서는 시나리오를 맞이하게 된다. 동탁의 명을 받아 낙양으로 가는 길목을 끊어버리려는 여포를 격퇴하는 과정에서 AI 부대 서량 군단과 ‘삼국지 전략판’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던전 ‘호로관’을 접할 수 있다.
신규 지도 하락, 영천, 사예 3개 자원주에 분포해 있으면서 큰 군단을 형성하고 있는 서량 군단은 일정한 경계 범위를 중심으로 이용자를 막아선다. 한 부대마다 수만 명의 병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력 움직임에 따라 다수 부대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동맹 단위로 전략적으로 움직여서 격퇴해야 한다.
‘호로관’은 여러 관문을 클리어 후 최종 보스 온후 여포를 상대해야 하는 ‘삼국지 전략판’ 최초의 던전이다. 2개의 던전 입구가 존재하며, 입구마다 한 개의 동맹만 던전에 진입해 도전하는 방식으로 2시간 제한이 존재한다.
‘호로관’ 점령 시간에 따라 풍성한 금화와 방천화극이 보상으로 주어지고, 부대 병력 처치수 상위에 오를 경우엔 추가 보상으로 금화와 제방 적토마가 지급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점령 및 제방 파괴를 통한 전략을 이용할 수 있는 수몰이 추가되면서 수몰 화공 연계 계략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특정 장수의 진영을 변경할 수 있는 시즌 특색 보물인 등용령, 신규 장수로 ‘SP 여몽’, ‘동백’, 신규 사건 전법으로 ‘핏빛 전투’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한편, 신규 PK 시즌 ‘흥사벌란’을 예고한 ‘삼국지 전략판’은 매 시즌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시즌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삼국 SLG다.
지루할 틈 없는 전략과 전투, 역대급 스케일의 동맹 전투 등 삼국지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게임성을 바탕으로 특유의 시즌제 운영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글로벌 7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인기 게임이다.
사진=쿠카 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