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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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시트콤 작업 방식 문제" 불만 토로

기사입력 2011.04.19 14:02 / 기사수정 2011.04.19 14:0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배우 김갑수가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아쉬움을 전해 화제다.
 
김갑수는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kapsookim)에 "녹화 끝나고 집에 왔더니 새벽 3시가 넘었다. 오늘도 밤낮 야외 촬영이 있다"며 "난 아직도 시트콤 형식이 낯설어서 그런지 작업 방식이 익숙해지지 않는다"라는 내용을 글을 게재했다.
 
이어 "모든 것이 시트콤이기 때문에 용서되어지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마도 난 끝까지 모를거다"고 현재의 촬영 진행상황, 제작 방식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전했다.
 
김갑수는 앞서 여러 차례 '몽땅 내 사랑'에 대한 의견이나 불만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하루 전 18일에는 "감독님에게 작품에 관한 불만을 마구 털어놨다. 시간이 없어서 마무리를 못해 이따 시간되면 또 하려한다"고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몽땅 내 사랑'은 당초 계획했던 분량에서 200화로 늘어나는 바람에 개연성 없는 스토리와 막장 캐릭터들을 양산해 무리수를 둬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김갑수는 이에 대해서도 "'몽땅'의 캐릭터는 썩 마음에 안 드는데 제작진에선 시트콤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한다"라고 말해 캐릭터에 대한 불만도 표했다.
 
[사진 = 김갑수 ⓒ 김갑수 트위터]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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