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X룸으로 엇갈린 남녀…뱀뱀 "내 인생보다 재밌어"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환승연애2'가 추억이 가득 담긴 X룸과 새로운 이벤트로 분위기가 또 한번 전환됐다.

지난 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12, 13화는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굳건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2, 13화에서는 자신의 진짜 마음과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싶은 이들이 X룸에 입성했다. 그간 특별한 교류가 없던 옛 연인들은 이번 계기를 통해 서로에게 쌓인 오해를 말끔하게 털어냈다.

하지만 X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이 여전히 옛 연인에게 가까웠음을 깨닫게 된 이는 곧바로 노선을 전환, X의 마음을 뒤흔들어 혼란을 가중시켰다.

관계를 완벽하게 정리하려던 순간 서로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안 이들은 끝내 갈피를 잡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X와 재회하고 싶다가도 어긋나기만 하는 대화가 이어지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측할 수 없게 했다. X에게 남은 미련과 NEW를 향한 설렘 사이 놓인 이들이 과연 어떻게 변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한 그동안 숨 막히는 분위기와 혼란이 오갔던 이들에게도 숨통을 트이게 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펼쳐지며 누군가는 '환희'를, 누군가는 '긴장' 모드에 돌입해 또 다른 변화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확실하게 목적지를 정한 누군가는 본격적으로 호감 가는 이성에게 다가가며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했다.

특히 비밀대화 후 일어난 이변에 MC들은 "갑자기요?", "진짜요?", "너무 충격이야"라는 말을 반복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로운 일들에 뱀뱀은 "10일 동안 내 인생보다 재밌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새롭게 썸을 시작하는 이들의 모습에 완전히 몰입한 그는 "진짜 영화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환승연애2'는 16일 오후 4시에 14화가 공개된다.

사진=티빙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