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모태범과 임사랑이 커플링 만들기와 19금 연애고사에 나서 ‘찐’한 시간을 보낸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2회에서는 '100일 기념' 데이트에 나선 '찌커플' 모태범, 임사랑의 모습이 펼쳐진다.
벌써 만난 지 100일이 된 두 사람은 이날 차안에서부터 손을 꼭 잡는 등 더욱 애틋해진 분위기를 풍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사랑이 "100일이라는 말이 설렌다"라고 말하자, 모태범은 "사랑이가 하고 싶어 했던 걸 오빠가 준비했다"라고 답한다. 이어 어디론가 향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커플링을 직접 세공해 만드는 숍에 도착해, 커플링 만들기에 돌입한다. 이때 임사랑은 "오빠 혹시 커플링 해본 적 있어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모태범의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커플링 제작 중 막간을 이용해 '연애고사'에도 나선다. 질문지를 확인한 모태범은 "너무 노골적이다. 19금 아니야?"라며 혀를 내두른다. 실제로 질문지에는 '연인과의 첫 키스를 맛에 비유한다면?', '결혼 전 동거에 대한 생각은?' 등 구체적이고 찐한(?) 질문이 적혀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중 두 사람은 '연인과 데이트 중 들른 음식점에 전 연인이 알바를 하고 있다면?'이라는 문항에서 극과 극의 답을 내놔, 티격태격 다툰다.
특히 임사랑이 모태범의 대답에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태환도 찐 버럭해 과연 '찌커플'의 100일 기념 데이트 결과가 어떠했을지에 기대를 모은다.
모태범, 임사랑의 100일 기념 데이트 외에 김준수의 생애 첫 소개팅 현장, 신봉선X김희현의 첫 번째 리얼 데이트 모습을 담은 '신랑수업'은 1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