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시동생 논란' 속 근황을 전했다.
손담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곧 출산하는 진진♥ 마지막 추석♥"이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출산을 앞둔 지인과 모임을 가진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선글라스에 머리띠까지 착용한 손담비의 귀여운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부부의 환한 미소도 눈길을 끈다.
앞서 손담비는 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시동생 이규현의 논란 이후 남편 이규혁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7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 코치를 구속 기소했다.
이규현은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고,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규현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5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감독인 이규혁과 지난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과 신혼 일상을 전했다.
사진 = 손담비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