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8 22:5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공형진이 총에 맞은 권오중을 거침없이 고문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21회분에서는 공포교(공형진 분)가 아래적 수괴인 강포수(권오중 분)를 포청에 붙잡아 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포교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포청에서 전력을 다해 수사하고 있는 아래적의 핵심 인물 강포수를 잡는 데 성공하면서 아래적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했다.
공포교는 총상을 입어 생사를 오가던 강포수가 깨어나자 아무렇지 않게 상처부위를 짓누르며 강포수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과거 강포수에게 죽임을 당할 뻔한 적이 있는 공포교는 어차피 죽을 목숨이니 반드시 자백을 받아내야 한다는 이유로 더욱 악랄하게 인두 고문까지 이어가며 강포수를 고통스럽게 했다.
시청자들은 "공형진이 저런 면도 있었느냐?", "공형진 코믹한 줄만 알았는데 악랄한 연기도 잘 어울린다", "역시 명품 조연이다"라며 공포교를 실감나게 표현한 공형진에게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천둥(천정명 분)과 귀동(이상윤 분)이 강포수를 구출하기 위해 합동작전을 펼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진=공형진, 권오중 ⓒ MBC <짝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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