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태풍 피해를 입은 매장을 보며 속상해했다.
9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 때문에 매장이 아프고, 내 마음도 아프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누수로 인해 변색된 벽지와 물에 젖은 카페트가 담겼다. 제주, 경상도 등 남부 지역을 강타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그가 운영하는 매장이 피해를 입은 듯 하다.
그러나 노홍철은 "늘 그랬듯 유연하고 담담하게 아이스 초코로, 마시지로 캄 다운(calm down)"이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잃지 않았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아이스 초코를 마시고 감탄하는 그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노홍철은 2020년 용산구 후암동에 북 카페 겸 베이커리를 차린데 이어 지난 4월 경상남도 김해시에 2호점을 오픈했다. 독특한 인테리어로 화제를 모은 해당 매장의 한달 매출은 5,8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사진 = 노홍철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