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원하는대로' 박하선이 혹독한 예능 적응기를 거쳤다.
8일 방송한 MBN 예능 프로그램 '무작정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 난감해하는 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에서 내린 박하선은 "비기 엄청 온다. 단양팔경인데 아무것도 안 보인다. 비 내리는 거 좋아하는데 너무 많이 온다"며 걱정스러워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억수로 쏟아져서 부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자꾸 걱정하게 만든다"며 "괜찮겠냐"고 물었다.
이후 신애라가 도착했다. 박하선은 "이 정도 비면 영화나 드라마는 촬영을 중단하는데 여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능 독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애라는 "그러니까요"라며 공감하며 "예능 신입이니까 열심히 해보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