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씨엔블루'의 보컬 정용화(22)와 탤런트 박신혜(21)가 주연을 맡은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름이 '넌 내게 반했어'(연출 표민수)로 결정됐다.
정용화와 박신혜의 주연 발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번 드라마는 지난 3월30일부터 4월10일 MBC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마 제목 공모전'을 벌였다.
이에 약 4000여건의 제목이 접수됐고 제작진은 고심 끝에 '넌 내게 반했어'로 제목을 최종 결정했다.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는 "기발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는 제목들이 많았지만 '넌 내게 반했어'가 이번 작품의 주제를 담아낼 만한 가장 적합한 제목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넌 내게 반했어'는 춤과 노래, 연기, 문학이 있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저마다의 화양연화를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을 다루며, 오는 6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정용화 박신혜 ⓒ 와이트리미디어]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