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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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경제관념 중요…父 김구라와 어머니, 많이 싸웠다" (이별리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9.06 07:00 / 기사수정 2022.09.06 14: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그리가 연인 사이의 경제관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이달의 소녀 츄가 리콜 플래너로 참여한 가운데, '사랑을 가로 막는 문제들'이라는 주제로 경제적인 문제로 X와 이별한 리콜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MC 성유리는 서로 다른 경제관념으로 이별하게 된 커플의 사연을 본 후 "경제관념이란 가림막이 있었다. 연인 사이에 이건 꼭 맞아야 하는 게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그리는 "저도 경제관념이 맞아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유 있는 사람이 내는 것이 맞긴 한데, 제가 부모님과 예전에 같이 살 때도 부모님끼리 경제 관념이 달라서 많이 싸웠다"고 털어놓으며 "결혼을 안 하더라도, 커플들에게도 경제 관념 차이가 나타나면 힘들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후 그리는 "그리는 연인 사이에서 돈을 쓸 때 어떤 스타일이냐"는 장영란의 말에 "좀 펑펑 쓴다"고 답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손동운은 "그러면 안된다"고 고개를 내저었고, 장영란은 "그런데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나를 위해서 펑펑 써주니까 좋겠다"고 말을 더했다.



이에 그리는 "그런데 아끼라고 많이 말을 해줬었다. 제가 오래 갔었던 연인들을 보면 대부분 돈을 많이 아끼라고 말을 해주더라"고 덧붙였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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