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인 아스널을 상대로 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맨유와 아스널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다비드 데 헤아가 골문을 지키고, 수비는 타이렐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디오구 달롯이 맡기로 했다. 3선에서 스콧 맥토미니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호흡을 맞추며 2선에는 제이든 산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그리고 맨유 데뷔전을 치르는 안토니가 출격했고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의 최전방을 맡았다.
원정팀 아스널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맨유에게 맞서기로 했다. 아론 램즈데일 골키퍼를 비롯해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올레산드로 진첸코가 수비를 구성했다. 알베르트 로콩가와 그라니트 자카가 팀의 중원을 지켰고, 그 앞에는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고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배치됐고 최전방엔 가브리엘 제수스가 포진됐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2연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시작을 보였지만, 이후 리버풀과 사우스햄튼 그리고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면서 호조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북런던의 강자 아스널을 상대로 연승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한편, 리그 개막 후 치른 5경기 모두 승리를 따내면서 리그 1위 자리를 수성 중인 아스널 역시 맨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리그 6연승에 도전한다.
사진=맨유 SNS, 아스널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