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DRX가 5세트를 예고했다.
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LCK 대표 4시드 선발전' 리브 샌박 대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DRX에서는 '킹겐' 황성훈, '주한' 이주한,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이 출격했고리브 샌박에서는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프린스' 이채환, '카엘' 김진홍이 등장했다.
4세트에서 DRX는 블루 진영을 리브 샌박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DRX는 아트록스, 세주아니, 아지르, 제리, 룰루를 골랐고 리브 샌박은 피오라, 오공, 사일러스, 루시안, 나미를 픽했다.
초반 DRX는 라인전에서 이득을 보며 리브 샌박을 밀어붙였다. 처음부터 정글 차이를 벌린 주한은 미드에서 제카와 함께 클로저를 터트렸고 추가로 크로코까지 마무리지었다. 기세를 잡은 DRX는 순식간에 미드 2차 공략에 성공했다.
DRX는 26분 경 리브 샌박이 봇에 홀로 있던 킹겐에게 정신이 팔린 틈을 타 바론도 차지했다. 양 팀의 격차는 쭉쭉 벌어지기 시작했다. 추가로 DRX는 편하게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33분 경 DRX는 영혼이 걸린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마법 공학 영혼을 둘렀다. 이제 마지막 진격을 남겨둔 DRX. 미드로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DRX는 에이스를 띄웠고 결국 4세트를 챙겼다. 두 팀의 경기는 5세트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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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