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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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故설리 묘 쓰다듬으며…"네가 좋아하는 복숭아 사왔어"

기사입력 2022.09.02 17:37 / 기사수정 2022.09.02 17:37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故 설리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2일 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리가 좋아하는 복숭아 사왔지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강지영은 故 설리의 묘 앞에서 복숭아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복숭아는 설리의 생전 별명이기도 했다. 

이어 그는 설리의 묘를 어루만져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강지영은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설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지영과 설리는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데뷔하고 2년 동안 친구가 없었는데 설리가 먼저 다가와 친해지게 됐다"고 밝혔다. 설리 또한 "힘들 때 지영이가 제 곁에 있어줬다"며 강지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강지영은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난 2019년 10월 "너의 미소, 모두가 기억할 거야"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사진 = 강지영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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