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세미루를 교체 명단에 포함시킴으로써 카세미루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 미뤄졌다.
맨유와 레스터 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맨유의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지난 경기에 이어 벤치에서 출발한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다비드 데 헤아가 골문을 지키고, 백4는 타이렐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디오구 달롯이 출전했다. 3선에는 스콧 맥토미니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호흡을 맞추며 2선에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엘랑가가 출격하고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의 최전방을 맡았다.
홈팀 레스터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맨유에게 맞서기로 했다. 대니 워드 골키퍼를 비롯해 티모시 카스타뉴, 부바카리 수마레, 조니 에반스, 제임스 저스틴이 수비를 구성했다. 윌프레드 은디디 홀로 3선을 책임지고 제임스 메디슨, 유리 틸레망스, 키어넌 듀스버리 홀, 하비 반스가 2선에 배치 그리고 제이미 바디가 최전방에서 맨유의 골망을 노린다.
맨유는 리그 3연승 도전을 위해 지난달 27일 사우샘프턴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 때와 동일한 라인업으로 레스터를 상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맨유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프리미어리그 선발 데뷔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는데, 지난 사우샘프턴 경기 때와 마찬가지로 후반전 어느 시점에 교체 투입이 이루어 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맨유 SNS, 레스터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