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젠, 정확한 영어 구사에 김종민 '깜놀' (슈돌)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슈돌' 코요태가 완벽한 육아 분업으로 젠의 해피바이러스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너는 나의 우주야'편이 담긴다. 이날 사유리의 아들 젠은 가수 코요태와 특별 만남을 갖는다.

이날 사유리는 녹음을 하러 가고 '일일도우미'로 코요태가 등장했다. '조카 부자' 신지의 진두지휘 아래에 김종민과 빽가가 완벽한 육아 분업을 펼쳐 젠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코요태는 쉴새 없는 육아 풀코스로 젠의 마음 사로 잡기에 도전했다. 김종민은 볼풀에 직접 들어가 몸소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빽가는 텐트 설치, 또띠아 만들기, 사진 찍기를 담당하며 '체력 육아'를 펼쳤다.

신지는 육아 베테랑의 모습으로 섬세하게 젠을 돌보며 완벽한 육아 분업 시스템을 코치했다. 젠은 사랑스러운 눈웃음으로 코요태가 무엇을 하든 마냥 해맑은 모습을 보여주며 귀여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젠은 영어로 숫자 세기 놀이에 빠져 김종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종민이 기저귀를 갈아주던 도중 젠은 "나인, 텐"이라며 숫자 놀이를 시작했다.

21개월인 젠의 영어 실력에 놀란 김종민은 영어로 대화를 시도하며 "포? 파이브?"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젠은 "식스!"라며 정확한 영어를 구사해 3개 국어에 능통한 '언어천재' 모습을 보여줬다.

초면인 코요태와의 하루에 웃음이 떠나지 않은 젠의 모습은 2일 오후 10시에 '슈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