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8.31 18:00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담원 기아와 리브 샌박이 격돌을 벌인다.
오는 9월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LCK 대표 선발전 1라운드, 담원 기아 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가 치러진다.
LCK에서는 네 팀이 2022 롤드컵에 출전하는 가운데, 지난 28일 젠지는 '2022 LCK 서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LCK 1번 시드를 확보했고, 준우승인 T1은 2번 시드를 받아 양 팀 모두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직행을 확정 지었다.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담원 기아와 리브 샌박은 3번 시드를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담원 기아는 서머 정규 시즌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지만, 다전제로 치러진 플레이오프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경기력을 회복한 듯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선발전을 기대케했다.
정규 시즌 폭발적인 한타력과 경기력을 자랑하며 '낭만의 리브 샌드박스'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던 리브 샌박은 지난 20일 치러진 젠지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패배하며 선발전으로 향하게 됐지만, 그동안 리브 샌박이 보여준 임팩트가 컸던 만큼 여전히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아직까지 원거리 딜러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 '덕담' 서대길과 '프린스' 이채환 중 경기 후반을 책임질 선수는 누구일지, 또 다전제의 담원 기아와 낭만의 리브 샌박 중 승리를 거두고 3번 시드 자격을 획득할 팀은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담원 기아와 리브 샌드박스의 맞대결은 오는 9월 1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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