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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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설마 벌써부터 KS 훈련 돌입?

기사입력 2011.04.17 08:57 / 기사수정 2011.04.17 08:57

롯데 기자


*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LG와의 경기에서 또 다시 패배하며 4연패에 빠져있는 롯데 자이언츠. 한화에 이어서 여전히 7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양승호 감독이 2군에 보낸 김수완 대신 이용훈 선수를 선발로 내세웠죠. 하지만 2/3 이닝만에 4실점하며 강판 당했습니다. 그 이후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김광삼의 호투에 밀려 역전엔 실패했죠.
 
승패는 병가지상사라고 하지만 수장인 양승호 감독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양승호 감독의 작전은 시즌 시작부터 일관되기 때문에 더더욱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도 4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초반에 무사 1,2루 찬스를 얻었죠. 하지만 롯데 야수 중 그나마 타격감이 괜찮은 전준우 선수에게 번트 지시합니다.

이기고 있는 경기에서 한 점 달아나는 것도 아니고 경기 막판에 1점을 따라가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번트 지시는 이해할 수 없다는 평입니다. 게다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기 후반엔 타격 좋은 김주찬, 강민호, 황재균을 다 빼고 수비를 강화한 뒤 승리조인 임경완까지 투입했습니다.
 
매일 매일 한국시리즈 7차전과 같은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는 양승호 감독님. 아직 벚꽃도지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가을야구 대비 훈련을 하시는 건가요?...[☞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전준우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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