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가 30일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육사오'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개봉 7일 차를 맞이한 '육사오'는 17.1%(오후 12시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헌트', '탑건: 매버릭' 등에 앞선 수치를 기록하며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육사오'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식을 줄 모르는 입소문의 힘으로 개봉 2주 차 예매율 1위 달성을 이뤄 그 의미를 더한다.
개봉 이후 '육사오'가 심상치 않은 반전의 흥행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이유로는 오랜만에 만나는 맘 편히 볼 수 있는 유쾌한 웃음과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이 꼽히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하나같이 캐릭터에 100% 흡수된 배우들의 완벽한 코믹 연기에 호평을 보내며, 영화를 향한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등이 출연하는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씨나몬㈜홈초이스, 싸이더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