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강승윤이 새롭게 옮기기를 원하는 집의 조건을 말했다.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위너 강승윤과 이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강승윤 씨와 이승훈 씨는 아직도 숙소 생활을 같이 한다고 한다"고 말했고, 이에 이승훈은 "거의 10년 째 같이 살고 있다.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있다. 둘이서 예능을 많이 하기 때문에 좀 떨어져 있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훈은 "(양)세형, (양)세찬 형도 대기실을 따로 쓰더라"고 말했고, 양세형과 양세찬은 "저희는 대기실도 따로 쓰고 집도 따로 산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훈은 "형제도 따로 사는데, 우리는 형제도 아닌데 대기실까지 같이 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승윤도 "저희 같이 나올 때 대기실 따로 주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최근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강승윤이 새 차를 구입했던 내용이 언급됐고, 강승윤은 "집은 '구해줘! 홈즈'에서 구할 생각이 있냐"는 말에 "그렇다면 제가 의뢰인으로 출연하겠다"고 웃었다.
이어 "이번에 제가 봤던 집 중에 괜찮은 곳들이 있더라. 일단 방 세 개, 화장실 두 개는 기본이다. 아무래도 좀 신축이면서, 인테리어 공사를 제가 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