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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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이다!' 광동, 3연속 치킨으로 우승 사실상 확정 [PWS GF]

기사입력 2022.08.28 21:3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광동 프릭스가 3연속 치킨을 획득, 우승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28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4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열리는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은 하루 5매치씩, 총 20개 매치를 진행해 누적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이 최종 우승팀에 등극한다.

우승팀에는 상금 8천만 원이 주어지며, 상위 8개 팀에는 동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CS)7 아시아' 대회 참가 자격이, 상위 4개 팀에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에 참여할 수 있는 PGC 포인트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매치19는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첫 번째 자기장은 북동쪽으로 완전히 튀었다. 도넛 USG는 날카로운 샷을 선보이며 데들리 스트라이크를 잡아먹었고, 아우라 이스포츠는 '태민'과 '투하트'를 잡아냈다.

자기장은 중심부로 좁혀졌다가 다시 한번 중앙으로 줄어들었다. 배고파는 힘겹게 기블리를 정리했지만 다나와에 의해 본인들 역시 쓰러지고 말았다.

담원 기아는 깔끔하게 GNL을 정리했고, 네 번째 자기장은 북서쪽으로 이동했다. GEX는 수류탄을 사용해 고앤고를 터뜨렸고, 심바 게이밍은 담원 기아를 잡아냈다.

아우라 이스포츠까지 탈락한 가운데, 젠지는 '대장'을 마무리하며 헐크 게이밍의 이름을 지웠고, E36은 심바 게이밍을 무너뜨렸다. 다섯 번째 자기장은 위로 향했다.

혼자 남은 '아메리카노'는 ATA를 대거 잡아내며 분전했지만, 결국 젠지에게 정리됐다. 여섯 번째 자기장은 북쪽으로 올라갔고, ATA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아케이'는 젠지에게 무릎을 꿇었다.

일곱 번째 자기장은 남서쪽에 형성됐다. 오래 버텨왔던 '쩐난'이 쓰러지면서 Top4에는 광동 프릭스, 다나와, E36, 젠지가 남았다.

'살루트'는 정확한 샷을 보여주며 젠지를 정리한 후 E36까지 무너뜨리면서 7킬을 달성했다. 무서운 기세를 보여준 다나와였지만, 광동 프릭스를 이길 수는 없었다. 광동 프릭스는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다나와를 제압하고 3연속 치킨을 얻어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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