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뿅뿅 지구오락실' 나영석 PD의 지각으로 출연진들이 보이콧을 선언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강원도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다. 태국에 이어 강원도 고성을 찾는 지구 용사 4인방의 모습으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옥황상제가 지구 용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 공개된다.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 토롱이를 잡아준 용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깜짝 포상 휴가를 내린 것. 쇼핑부터 관광, 맛집 투어까지 완벽한 일정을 자랑하는 '강원도 패키지 여행'을 앞두고 용사들은 한껏 흥에 취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길 전망.
특히 금일봉이 걸린 '실물 과자 퀴즈'가 예고돼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녹화 내내 과자에 진심이었던 4인방은 패키지 여행 쇼핑비를 얻고자 어느 때보다 과열된 승부욕을 드러냈다고.
퀴즈 결과에 따라 금일봉 스케일이 달라지는 만큼, 물욕 폭발한 용사들은 이상증세마저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용사들이 금일봉을 획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원도 고성에 입성한 4인방은 소문난 막국수 맛집을 방문한다. 눈 앞에 펼쳐지는 푸르른 바다와 막국수 생각에 설렘도 잠시, 나영석 PD의 지각으로 파업을 선언한다.
뒤늦게 막국수 집에 도착한 나영석 PD와 "죄송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녹화를 보이콧한 용사들의 신경전이 그려진다.
이들의 운명은 26일 오후 8시 50분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공개된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