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로스트아크가 신규 군단장 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
24일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대한민국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신규 군단장 레이드 ‘질병군단장 일리아칸’을 정식 업데이트하고 신규 가디언과 던전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스트아크의 핵심 엔드 콘텐츠 군단장 레이드에 ‘질병군단장 일리아칸’이 정식 업데이트됐다. ‘발탄’, ‘비아키스’, ‘쿠크세이튼’, ‘아브렐슈드’에 이은 다섯 번째 군단장이다.
모험가들은 일리아칸의 등장을 알리는 전조 퀘스트를 통해 ‘아르데타인’, ‘아르테미스’ 등 아크라시아 대륙 곳곳에 퍼진 질병과 부패를 마주하고 전투를 준비할 수 있다.
일리아칸과의 전투는 아르테미스 대륙에 위치한 레이드 전장 ‘부패한 군주의 판데모니움’에서 펼쳐진다. 해당 전장은 일리아칸과의 전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으며, 질병 공간이 확산되고 전이가 발생하는 등 ‘질병군단장’이라는 키워드가 곳곳에 반영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투의 진행에 따라 전투 공간이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점도 레이드에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모험가들은 신규 군단장 레이드 플레이를 통해 특수 재화 ‘질병의 표식’을 획득하고 이를 다양한 성장 재료와 교환할 수 있다.
이날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군단장 레이드 외에도 신규 가디언 토벌 콘텐츠 ‘혼돈의 가디언, 소나벨’을 비롯해 카오스 던전의 새로운 단계인 엘가시아 ‘천공’ 1단계와 2단계가 추가됐다. 또한, 보스러시 콘텐츠에도 신규 대륙인 엘가시아가 업데이트되고 ‘영겁의 회랑’ 노멀 단계가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티져 영상 공개 이후 많은 모험가 여러분이 관심과 기대를 보내 주신 신규 군단장 레이드 ‘질병군단장 일리아칸’을 마침내 정식으로 선보이게 돼 너무나도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매번 유니크한 전투 연출로 로스트아크 최고의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군단장 레이드의 이름에 걸맞는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스트아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