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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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15년이나 지났는데…"해명하겠다 성적 확인 NO"

기사입력 2022.08.23 13:29 / 기사수정 2022.08.25 15:0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김연아가 고등학교 시절 자신의 짤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짤 해명하고 싶어요(?)  김연아의 퍼스널 컬러 인테리어 & 노래 취향은?! 연아의 최신 근황 업데이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연아는 "저는 오늘 여러분들께서 질문해 주신 질문지를 직접 뽑아서 답변을 해드리겠다"라고 설명하며 말문을 열었다.

'수많은 연아짤과 별명 중 김연아가 제일 좋아하는 건?'이라는 질문에 김연아는 "좋아하는 걸 떠나서 약간 해명 하고 싶은 게 있었는데"라며  2007년 고등학교 시절 모교를 방문했을 당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 짤중에 제가 고등학교 때 많은 분들한테 알려지기는 '김연아가 성적표를 보고 찡그리는 게 성적이 잘 안 나왔나 보다' 뭐 이런 짤 이었는데 그 날이 시험을 보러 간 날이었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사인회를 한다고 번호표를 저한테 직접 나눠주라고 했던 지 하여튼 뭐 그런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김연아는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이게 뭐지?'하는 표정이었는데 아마 학교에서 그런 표정을 지으니까 짤 제목을 재밌게 붙여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도 밤에 야식을 안 드시나요? 먹는다면 어떤 야식을 먹는지 궁금해요'라는 질문에 김연아는 "제가 예전에 예능 프로에서 선수 시절에는 야식을 먹을 수 없으니까 '야식? 무슨 기분일까?'라고 궁금해서 말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요즘에는 야식을 드시는 분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게 자기 전에 잠이 안와서 SNS같은걸 보다보면 맛있는게 나오더라. 괜히 그런게 당기더라"라며 "'그래서 사람들이 그래서 야식을 먹는구나', '그래서 이걸 참지 않으면 살이 찌겠구나' 싶었다. 한식이 당기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평소 여행지나 일상에서 모으는 물건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김연아는 "선수시절에는 경기를 이나라 저나라 유럽, 북미 등 다 다녀서 그때마다 그런 기념품? 열쇠고리가 될 수도 있고 미니어처 모형이 될 수도 있고 그런거를 모으기는 했는데 경기를 이제 안 하다보니까 생각보다 외국에 나갈 일이 별로 없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옛날에는 그래도 좀 사왔던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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