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주종혁이 솔직한 입담을 발산했다.
주종혁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권민우 변호사 역으로 활약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주종혁은 '우영우'에 대해 “권모술수라는 별명이 유행어가 될 만큼 인기를 끌 줄은 꿈에도 몰랐죠. 별명이 또 다른 별명을 낳기도 하고요. 감사한 일이죠”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또 “감독님과 작가님이 저더러 ‘권민우 그 자체다’라고 말씀하시며 같이하자고 연락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대본을 보는데 매 화가 새롭게 느껴질 만큼 재밌더라고요. 권민우라는 인물도 선하고 좋은 기운의 인물들 사이에서 현실적인 캐릭터로 다가왔죠”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연기를 준비할 때는 자유도가 높았어요. 감독님께서도 자유롭게 연기하도록 열어두신 것 같아요. 역할의 흐름을 벗어나면 감독님께서 명확하게 디렉션을 주셔서 호흡도 좋았어요”라는 말로 후기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배우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차기작을 통해 권모술수에 달하는 별명을 얻는 것”이라며, “배우 일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됐고, 잊지 못할 나날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라며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주종혁의 인터뷰와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 호와 웹사이트 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