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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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와 알포드가 없다? 갈길 바쁜 KT, 변수와 맞닥뜨린다

기사입력 2022.08.21 15:16 / 기사수정 2022.08.21 15:17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윤서 기자) KT 위즈 박병호(36)와 앤서니 알포드(28)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2차전을 치른다.

이날 KT는 조용호(우익수)-배정대(중견수)-김민혁(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황재균(3루수)-오윤석(1루수)-김준태(포수)-박경수(2루수)-권동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마운드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6승 8패 평균자책점 4.24)가 담당한다.

전날 클린업트리오에 포진됐던 박병호와 알포드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알포드는 지난 20일 수원 KIA전에서 1회 주루 플레이 도중 오른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 이후 통증이 완화되지 않자 6회 수비를 앞두고 김민혁과 교체됐다.

알포드는 병원으로 이동해 MRI 검진을 받았고 우측 발목 단순 미세 염증 진단을 받았다. 12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던 박병호는 한 템포 쉰다.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만난 이강철 KT 감독은 "(박)병호는 오늘 쉰다. 아파도 참고 뛰었다. 알포드는 검진 결과 특이점은 없었는데 오늘 출전은 힘들다. 대타 요원으로 나간다. 다음주에는 치는 걸 보려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 감독은 강백호에 대해 "안타를 치지 못할 때도 타이밍은 괜찮았다. 욕심을 내려놓은 것 같다. 지금 수비가 되는데 굳이 무리시키고 싶지 않다. 오늘 (오)윤석이가 와서 1루를 맡는다"라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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