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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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감독과 MOON이 고척에 뜬다! '야구의 날' 기념 명장 초청

기사입력 2022.08.21 14:23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KBO가 오는 23일 '야구의 날'을 맞이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김인식 감독과 김경문 감독을 고척 KIA-키움 경기에 초청하고 공로패를 시상한다.

‘야구의 날’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8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KBO는 '야구의 날' 14주년을 맞아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한국 야구의 위상을 드높인 명장들이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인식 감독은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06년,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서 ‘위대한 도전’이라는 야구계의 명언을 남겼다. 1회 대회 4강, 2회 대회 결승 진출을 통해 한국 야구의 힘을 보여줬다.

김경문 감독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전대미문의 9전 전승으로 대한민국 남자 구기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선사한 바 있다. 본선 풀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한 뒤 준결승에서 일본, 결승에서 쿠바를 상대로 명승부를 펼쳐 올림픽 정상으로 견인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 이후 시구는 김경문 감독이 나선다. 시포는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결정전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포수 진갑용(현 KIA 수석코치)이 그날의 영광을 재현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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