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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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여" 율희, 에어컨 고장→2층 시댁行 (살림남)

기사입력 2022.08.20 21: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민환 아내 율희가 에어컨 고장으로 2층 시댁으로 향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율희가 아이들을 데리고 2층 시댁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율희는 아이들을 위한 떡갈비를 요리하던 중 덥다고 말하며 최민환에게 에어컨을 틀어달라고 했다. 최민환은 리모컨으로 에어컨을 작동시키려 했지만 작동되지 않았다. 

율희와 최민환은 에어컨 고장임을 확인하고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했지만 한 달 뒤에나 AS 방문이 가능하다고 했다. 율희는 자신들은 괜찮지만 아이들이 힘들어 해서 걱정이었다.

최민환은 일단 2층 부모님 집으로 가자고 했다. 율희는 아이들이 셋인 상황이라 시어머니가 힘드실까 염려됐지만 일단 2층으로 올라갔다. 최민환 어머니는 손주들이 오자 간식도 챙겨주고 같이 놀아주느라 진땀을 흘렸다.
 
율희는 시어머니의 휴식시간을 방해하는 것 같아 가시방석인 얼굴이었다. 율희는 인터뷰를 통해 "시어머니 아니냐. 눈치가 안 보일 수 없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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