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겸 화가 김혜진이 김리원으로 개명하고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리원은 개인전인 ‘Healing Utopia’展을 Space JAIN & CLAIRE(스페이스 제인앤클레어)에서 8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김리원 작가의 개인전인 ‘Healing Utopia’展 은 과거에 작품을 통해 보여 준 모성에 대한 그리움, 치유의 과정을 그려내고 시야를 넓혀 사회적 역할을 소화해 내는 페르소나의 삶에서 이제 다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내면을 돌보는 더 완전한 자아를 위한 힐링의 과정을 보여 주고자 한다.
전시를 통해 작가의 10년 동안의 작품 스토리를 한 공간 안에서 선보이며, 작가의 세계관을 들여다 보는 전시다.
최근 김혜진이라는 이름에서 개명한 김리원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름을 알렸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배우 겸 미술 작가로 최근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과 협업 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디지털 아트 작품을 예술의전당에서 전시하고 있다. 9월에는 가수 김호중展에 콜라보 작가로 선정돼 아트테이너로서의 뜻깊은 전시가 열린다.
김혜진은 “이번 김리원의 개인전은 ‘힐링 유토피아’라는 주제로 여름의 휴가같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움추렸던 긴 시간 내 안의 나에게 안녕한지 토닥이고 자기만의 힐링 스팟을 찾아 위로하고 회복하는 시간이 주어지길 바라본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열정과 긍정 에너지가 전해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8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약 130평규모의 문화예술복합공간인 ‘스페이스 제인 앤 클레어’는 서울 강남구 학동로 168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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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