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18일 도경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려서부터 매운 맛에 거부감이 없는 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라면을 먹고 있는 딸 하영 양의 모습이 담겼다. 직접 젓가락을 사용해 라면을 먹는 하영 양은 두 눈을 감고 폭풍 먹방을 선보이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도경완은 "아빠 라면 먹는 걸 보면 언제나 '나도 한입만'을 외치던 아이. 이제 나이도 5살 됐겠다. 물에 헹궈 줘봤더니 온전히 한 개 순삭"이라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하영이 젓가락질도 잘하네요", "뭐든 잘 먹는 게 예뻐요", "어찌나 야무진지"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도경완은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지난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했으며 아들 연우 군과 딸 하영 양을 뒀다.
사진= 도경완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