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광주-전남 팬클럽이 나눔을 실천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이 지난 16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는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2016년 8월 8일 데뷔한 임영웅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해 팬카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기부 금액은 목포시 취약아동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전남 팬클럽 관계자는 "마음에 감동을 주는 가수 임영웅의 나눔 정신을 목포시에 전달하고자 회원들끼리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팬클럽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영웅시대' 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목포시 취약계층 아동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고, 물심양면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녀노소 나이 불문 1090 약 17만 명의 관객과 전국 방방곡곡 하늘빛 축제를 펼치며 대기록을 이어간 임영웅의 ‘IM HERO’는 연말 부산 벡스코, 서울 고척돔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앵콜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이미 부산 콘서트 날의 숙소 등은 거의 모든 예약이 끝난 상태로 전해져 마지막까지 임영웅의 남다른 파워도 증명해 보였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