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또배기’ 이찬원, 막창 요리로 라코이 화제성 11위 등극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편스토랑' 이찬원이 8월 2주 RACOI 지수 남성 예능 출연자 랭킹 TOP 11에 등극하며 '또셰프'의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RACOI(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이찬원은 8월 2주 인터넷 반응 분석에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남성 예능 출연자 중 11위에 등극했다.

같은 랭킹(남성 출연자 기준)에서 이찬원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했던 12주 동안 내내 11위 안에 안착하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관련하여, 이찬원은 8월 12일 방송된 '편스토랑'에서 대구의 명물 막창을 이용해 안주 메뉴 출시에 도전했다.



아버지가 택배로 보내신 숙성 막창을 받아 든 이찬원은 만면에 웃음을 띠고 막창 요리를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매일 가게를 여시는 부모님을 도와 막창집에서 일했다는 그는, 부모님을 돕다가 손을 베어 지금도 셋째 손가락 끝에 감각이 없다며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막창을 맛있게 굽는 법부터, 양파장 비법, 그리고 매콤한 막창 볶음 레시피까지 야무지게 공개하며 막창 전도에 나선 그. 이찬원은 최종 메뉴로 마라를 곁들인 퓨전 음식을 출품했다.

스페셜 판정단은 "마라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이 맛은 부담이 없고 맛있다"라며 이찬원의 새로운 시도를 칭찬했고, 이어 "이연복 셰프님이 만드신 요리 아니냐?"라는 극찬도 더했다.

바쁘신 부모님을 도와 막창집에서 일했던 효자다운 면모와 그 경험을 살려 전통 방식부터 퓨전 비법까지 막창 요리를 선보인 이찬원. 그의 모습은 방송 이후에도 큰 화제가 되었고 온라인에는 관련된 게시글이 급증했다.

한편, 이찬원은 8월 19일 방영되는 KBS2 '편스토랑'을 통해 청와대를 방문, 국빈 만찬 요리를 안내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라코이(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