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700만 관객 돌파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수장 김한민 감독의 디렉팅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디렉팅 스틸은 장면에 관해 배우들과 논의하는 김한민 감독과 촬영에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을 모두 담고 있다.
먼저 이순신 장군 역의 박해일과 함께 논의하고 있는 모습은 스틸만으로도 압도되는 아우라를 보여준다.
김한민 감독은 박해일과 데뷔작 '극락도 살인사건'부터 '최종병기 활', '한산: 용의 출현'에 이르기까지 흥행 3연타를 일궈냈다.
공개된 스틸을 통해 김한민 감독의 탄탄한 연출 내공과 박해일의 연기 내공이 함께 만나 완성시킨 명장면의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다시 한번 공고히 한 와키자카 역의 변요한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역시 시선을 집중시킨다.
배우의 강렬한 변신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던 현장의 치열함을 가늠케 한다. 이와 함께 리허설을 진행하는 김한민 감독의 지휘 아래 카메라 밖에서도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마나베 역의 조재윤과 와타나베 역의 박재민의 모습 또한 치열했던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이와 더불어 현장의 디테일을 체크하는 김한민 감독의 모습은 '한산: 용의 출현'의 웰메이드 프로덕션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을 보여준다.
강릉과 여수 대형 세트장에 그대로 재현해낸 조선군과 왜군 진영 그리고 한산도대첩은 물론 소품, 의상 등 작은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는 모습은 영화를 향한 김한민 감독의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김한민 감독의 진두지휘 하에 배우들과 제작진의 완벽한 호흡과 노력으로 탄생한 '한산: 용의 출현'은 뜨거운 입소문 흥행에 힘입어 연일 흥행 기록을 달성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