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카라 사태'가 조정국면에 접어들었다.
'카라'는 지난 1월부터 수익분배와 정산의 투명성을 놓고 일부 멤버와 소속사 간의 분쟁 중이다. 대한가수협회 태진아 회장을 비롯해 가요계의 주요 인사들이 양측을 중재에 나서며 타협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팀의 붕괴는 피하자는 쪽으로 양측이 의견을 모은 것. 계속된 물밑접촉으로 가시적인 타협안이 완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와 갈등을 보인 3인 측은 대리인을 내세워 소속사와 타협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는 지난 2010년 '미스터','점핑' 등으로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신인 가운데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한류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최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제트코스터 러브'를 발표한 '카라'는 해외 여성 그룹으로는 30년 만에 발매 첫 주 오리콘 싱글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 = 카라 ⓒ CJ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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