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영양이 부족하다는 결과를 받고 건강 개선에 나섰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김다현의 건강 체크를 위해 김봉곤, 전혜란 부부가 함께 한의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다현은 일정을 소화하기 전 끼니를 거르는가 하면, 갑작스럽게 코피를 쏟아 부부의 걱정을 산 바 있다.
한의원에서 부부는 "다현이에게 먹이는 게 힘들다. 갑자기 코피도 쏟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한의사는 김다현의 몸무게가 또래 하위 3%라면서 "소화기 쪽은 튼튼한데, 간과 신장 기능이 약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봉곤은 "저체중이 지속되면 어떤 문제가 야기되느냐"고 물었고, 한의사는 "다현이의 경우 유전적으로 164cm까지 클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158cm까지 밖에 크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근육 7kg, 체지방 4kg 정도 해서 약 12kg을 찌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살림남'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