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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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1' QM→테이크원, 예선 현장 달궜다…힙합 뉴 챕터 서막

기사입력 2022.08.13 15:12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쇼미더머니11’ 힙합 뉴 챕터의 서막이 오른다.

Mnet ‘쇼미더머니11’ 측은 13일 “이날부터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1차 예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Mnet 측에 따르면 예선 현장에는 화제의 지원자가 대거 등장했다. 이에 지난 7월 공개 모집 당시 SNS를 통해 지원을 알린 의외의 인물들까지 예선 현장에 모습을 드러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영지와 테이크원이 1차 예선 현장에 나타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영지는 지난 2019년 Mnet에서 방영한 ‘고등래퍼3’ 우승자 출신으로, 가장 핫한 MZ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고등래퍼3’의 우승을 이끈 더콰이엇과 이영지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언급한 박재범이 나란히 프로듀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영지가 본선에 진출해 이들과 한 무대에 올라갈 수 있을지도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테이크원은 언더씬 고수라고 불리는 실력파 래퍼다. 지난 시즌1의 결승에서 탈락 후 단 한 번도 재출전하지 않았지만, 10년 만에 체육관 예선에 모습을 드러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이번 시즌 프로듀서로 참가한 릴보이와 절친 사이로 알려져 이들의 케미를 방송에서 볼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 모아진다.

일찌감치 SNS를 통해 ‘쇼미더머니11’ 지원을 알린 의외의 인물들도 있다. 여러 예능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대중에게 익숙한 슬리피가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원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된 바다.

국내 최초 골드버튼 및 236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도티도 ‘쇼미더머니11’에 지원했다. 초등학생이 존경하는 인물에 김연아, 유재석 다음으로 3위를 기록하기도 한 ‘초통령’ 도티가 과연 한국 원탑 유튜버를 넘어 한국 원탑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사회 문제부터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치열하게 담아내는 래퍼 QM 등이 지원 의사를 밝혀 체육관 예선 현장을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한편 올 가을 첫 방송 예정인 ‘쇼미더머니11’은 3만 명의 지원자 수 기록을 경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차 예선은 오는 14일까지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접수 없이 진행된다.

사진=Mnet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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