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세계피겨대회 앞두고 '김연아 마케팅'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뚜레쥬르가 오는 24일부터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피겨여왕' 김연아(21. 올댓스포츠)를 앞세워 스포츠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맛있고 건강한 홈메이드 베이커리 뚜레쥬르(www.tlj.co.kr)는 지난 13일 "오는 24일부터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1 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김연아의 이번 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댓글 혹은 뚜레쥬르에서 판매되고 있는 연아빵, 연아케이크와 함께한 사진과 시식 평을 개인 블로그, 카페에 올린 후 해당 url을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남기면 된다.

응원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5월 1일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연아 케이크를 모바일 제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뚜레쥬르는 지난 2008년 9월 평소 빵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 김연아와 제품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김연아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해 자산의 이름을 붙인 '김연아 빵' 컨셉의 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연아의 우리밀고구마크림빵, 블루베리크림치즈, 연아베이글, 연아의 러브블루베리케이크, 연아의 트리플치즈케익 등 5종으로 김연아를 응원하는 고객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김연아의 세계피겨스케이팅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김연아를 향한 온 국민의 응원의 열기가 전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김연아 (C) CJ푸드빌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