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의 김소정과 아이콘(iKON) 정찬우가 주연을 맡은 '오싹한 동거'가 17일 씨네Q에서 개봉한다.
'오싹한 동거’는 어릴 때부터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정세리(김소정 분)와 어쩌다 기억을 잃은 남자 귀신 송지찬(정찬우)이 우연히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 시네라마(CINE-RAMA)이다.
시네라마는 하나의 내용을 영화와 드라마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하는 형식으로, 그중 영화 버전은 115분의 러닝타임으로 17일부터 씨네Q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아이콘 정찬우의 첫 주연작이자, 여자친구의 멤버로 활약했던 김소정의 첫 연기 데뷔작인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씨네Q에서는 '오싹한 동거' 개봉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영화를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씨네Q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그니처 굿즈 '스페셜 티켓'과 친필 사인 포스터 외 팬심을 사로잡을 '인생네컷' 굿즈 등을 증정한다.
또 영화 대본집이 포함된 매점 콤보 판매 등 씨네Q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씨네Q 프로그램팀 정미해 대리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오싹한 동거'를 '시네라마'라는 새로운 형태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무덥고 습한 요즘, 씨네Q에서 호러 로맨틱 코미디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싹한 동거' 상영은 씨네Q 신도림, 경주보문, 구미봉곡, 충주연수점에서 진행되며, 이벤트별 진행 극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씨네Q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씨네Q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