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아야네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비가 다시 많이 내리기 시작했네요. 더 이상 인명 피해, 건물 피해, 산사태 안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밤 마음 편히 못 주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그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픕니다. 모든 분들이 무사히 이 밤을 넘길 수 있기를"이라 덧붙이며 두 손을 모은 이모지를 덧붙였다.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피해 소식이 속출하는 가운데, 아야네의 따뜻한 마음이 누리꾼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한편 아야네는 14살 연상의 이지훈과 지난해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일본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치렀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 받았다.
사진=아야네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