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카운터사이드’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9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의 서비스 2.5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업데이트 ‘쿨 페스타’의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스토리 콘텐츠로 메인스트림 EP 9.5 ‘다정한 자와 무정한 자’ 1부를 오픈했다. ‘검은 평의회’ 의장 ‘시솝’이 ‘관리자’의 계획에 관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기 캐릭터 ‘오르카’의 대척점에 선 신규 사원 ‘레비아 타니스’가 등장하고, 이벤트 에피소드에서 소개됐던 팀업 ‘민병대’와 ‘플로라 메이드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메인스트림에서 활약하기 시작한다.
‘레비아 타니스’는 범위 피해 공격과 생존능력이 특징인 신규 SSR ‘디펜더’로, 특수기 ‘버티컬 슬라이스’ 시전 시 완전회피 상태에 돌입해 공격자의 명중 수치를 떨어트리고, 궁극기 ‘위험한 서비스’를 사용해 대상의 체력에 비례한 강력한 범위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한, 스킬 레벨을 강화할 때마다 기본 스탯이 강화되고 아군이 사망할 때마다 받는 피해가 줄어드는 SSR 재무장 유닛 ‘트리아이나 플랜 타이탄’도 추가했다.
넥슨은 서비스 2.5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30일까지 역대급 보상의 ‘2.5주년 특별 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3주에 걸쳐 다양한 미션 달성 시 ‘SSR 함선 선택권’, ‘T7 SSR 브리트라 렐릭 장비 세트’, ‘T7 SSR 인히비터 렐릭 장비 세트’, ‘SSR 오퍼레이터 추천서’ 등을 지급하고, 모든 미션을 클리어한 이용자에겐 ‘각성 사원 영입권’을 선물한다.
같은 기간, 게임 플레이로 모은 ‘캐피탈 포인트’는 교환소에서 ‘SSR 사원 영입권’과 ‘융합핵’, 게임 재화 ‘쿼츠’ 등 다양한 상품 교환에 사용 가능하며, 9월 6일까지 ‘카린 웡’, ‘아인&츠바이’, ‘류드밀라’ 등 인기 SSR 사원 8종의 등장 가능성이 높아지는 특별 채용을 무료로 매일 10회씩, 총 200회 제공한다.
이 밖에 '셰나', '카르멘', '루루 나이트메어'의 초월 등급 여름 바캉스 스킨 3종을 추가했다. 신규 스킨은 새롭게 녹음된 전용 보이스와 전용 스킬 컷인을 갖는다.
또, 각종 편의성을 개선해 분산되어 있던 신규 이용자 성장 미션을 모아 ‘태스크포스 플랜’으로 새롭게 단장했고, 캐릭터 레벨을 올리는 ‘연봉 협상’ 시스템도 간소화했다. 소대 전투력 측정 방식을 개편했으며 유닛 배치 영역 개선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콘텐츠 개편 사항을 추가했다.
한편, 2.5주년 업데이트 ‘쿨 페스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운터사이드’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넥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