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개봉 7일 째 150만 관객 돌파…'한산'과 쌍끌이 흥행 계속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개봉 7일째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비상선언'은 개봉 7일째를 맞은 9일 누적 관객 수 150만 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비상선언'은 8일까지 누적 관객 수 476만 명을 기록 중인 '한산: 용의 출현'과 함께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어가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과 '비상선언'에 이어 '탑건: 매버릭'이 2만8821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747만7721명을 기록했으며, '미니언즈2'는 9일 오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자리했다.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의 사상 초유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을 그린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