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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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차 선물 받은 '데뷔 6주년' 홍창기 "꿈에도 몰랐는데 감사하다"

기사입력 2022.08.07 17:00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LG 트윈스 홍창기(29)가 팬들에게 커피차 선물을 받았다.

LG 구단은 7일 "팬들이 홍창기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하여 고생하시는 분들과 함께 드시라고 커피차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6년 8월 9일 문학 SK전에서 1군 무대에 데뷔한 홍창기는 어느덧 올해로 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홍창기는 진가를 발휘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44경기에 모두 출장해 타율 0.328 4홈런 172안타 52타점 OPS 864 호성적을 거뒀다. 특히 출루율 0.456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영예도 누렸다.

올해 홍창기는 시즌 초반 허리 통증과 내복사근 부상으로 71경기에 출전했지만, 팀에 복귀하여 리드오프로서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번 시즌은 타율 0.304 1홈런 86안타 34타점 OPS 0.779 성적을 거두고 있다.

팬들의 커피차 선물에 홍창기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어제 커피차가 온다는 말은 들었는데, 내 팬분들이 보내 주신지는 꿈에도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도 이곳에서 경기를 뛰고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데, 벌써 6년이 지나 7년 차가 되었다는 것이 놀랍고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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